대한건축사협회 전라남도건축사회(회장 조연준)는 지난 20일 보성다비치콘도 대회의실에서 전남 우수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건축자재기업 공동발전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건축사협회 우수건축자재협의회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남건축사회는 우수건축자재로 선정한 업체들의 제품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건축문화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알루미늄창호 전문기업 경원알미늄 △친환경 건식온돌 전문기업 ADD웰빙테크 △방근·방수 신기술기업 한양엔티 △까르미데크·에어로사이딩
플러스 등 아웃도어 내외장재 보현석재△친환경 차열·단열페인트 온새미로 △각방조절 IoT 시스템분배기 상신 △폴테크 미세먼지 방충망 대상
테크롤 △창문단열재 스타빌엔지니어링 △내외장패널 조달기업 KSC산업△금속 내외장재 시공 라인강건산업 등 10개사로 구성됐다.
이들 업체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선정한 우수건축자재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지난 1년간 인천건축사회를 시작으로 충남건축사회,
충북건축사회, 대전건축사회, 경북건축사회 등과 MOU를 맺었으며, 각 지역 건축사들에 의해 100여건의 우수제품 시공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청 등 공공기관 공사 시 우수자재로 선별됐다고 알려졌다.
우수건축자재협의회 단장인 양동철 경원알미늄 대표는 “전남건축사회 회원들과 협력해 설계업무에 향상성을 도모하고 개별 자재의 기술정보,
카탈로그, 내역서, 시방서, 인증·특허, 시험성적서, CAD도면, BIM도면, 동영상정보를 제공하며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CAD, BIM 등에서도 편리하게
자재 정보를 공유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연준 전남건축사회 회장은 “건축사에게 ‘건축물 착공신고 시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성능 및 명칭 등 표기 의무화’에 따른 건축사의 자재 선택
권한·책임이 부여된 만큼 전남지역도 우수한 자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전남 건축사들이 협동·단결해 건축
자재 설계 안정화와 우수한 자재를 활성화해 전남지역 건축문화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우 우수건축자재협의회 회장은 “건축사들이 선정한 우수제품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고 설계·반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며 상생발전에 앞장
서는 전남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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